2010.05.14 23:13

다시 힘찬 발걸음 - 울림터


어제 오늘은 잠시나마 행복했다. 
경기도 경선에서 기적과도 같이 유시민이 살아났기 때문이다.
비록 서울에 적을 두고 있지만 경기도에 소재한 직장을 다니는지라
직장 동료들에게 경선참여를 독려했었는데, 
나름 노력했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경선 참여 접수가 끝나고 나서  발표하는 시간까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기다리며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심각한 자책모드에 빠져있었다.

노무현의 광주경선을 떠오르게 할 만큼 극적이었던 유시민으로의 후보 단일화가 
다시금 내 마음속에 희망의 불을 지펴 놓았다.

텍스트큐브에서 티스토리로 블로그를 옮겨오며 
계정을 개설하면서 블로그 제목을 적을 때 이 노래 가사가 생각났다.

"절망 만큼의 성숙, 그 깊이 만큼의 희망... 다시 힘찬 발걸음 !!!"


다시 힘찬 발걸음 - 연세대학교 노래패 울림터 글, 가락

자 이제 우리 다시 시작이다
너무도 길었던 침묵을 열어
보아라 뒤로 넘겨진 역사
그 길 그 위에 다시 섰다
변화의 작은 발걸음을 모아
민중의 힘찬 함성들과 함께
동지여 저기 저하늘 가득
투쟁의 노래를

절망 만큼의 성숙
그 깊이 만큼의 희망
이제 비로소 꿈과 현실이
부딪혀 굵은 눈물로

더 이상 기다릴 것은 없어
우린 스스로 강해져야 할뿐

자 이제 주저하지 말고

다시 힘찬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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